라이100 - 분양광고

속초서 초등학생 집단 복통…보건당국 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21 1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강원 속초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지역 내 모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시 보건소에 접수돼 강원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전날 저녁부터 이같은 증상을 보인 일부 어린이들이 이날 오전 등교해 학교 보건실에 찾아오자 시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학교 측은 일단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보건당국 조사결과 현재까지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90여명으로 대부분은 상태가 경미한데다가 병원을 찾은 학생들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4명은 입원, 2명은 통원치료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