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지역 내 모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시 보건소에 접수돼 강원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전날 저녁부터 이같은 증상을 보인 일부 어린이들이 이날 오전 등교해 학교 보건실에 찾아오자 시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학교 측은 일단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4명은 입원, 2명은 통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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