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와 가족들은 이날 황태자(고주원 분)의 집에 찾아가 사과했다. 강민주는 황태자 식구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홍여사는 이런 강민주에게 “너 이렇게 밑바닥이었니?”라며 “임신했다고 거짓말 하는 것은 밑바닥이나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네가 그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홍여사는 “SL이 그렇게 탐났냐?”고 외쳤다. 이에 강민주는 “아닙니다. 정말로 오빠를 사랑해서 그런겁니다”라고 변명했다.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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