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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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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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사업’ 대상지 공모 결과 북구 흥해읍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지인 흥해읍 일원은 향후 청정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사업’이란 주택·공공·산업단지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으로 특정지역에 최적화된 시스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신재생설비 제조·전문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절차에 따라 공개·현장·종합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향후 가동되는 설비는 주관기관 주도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에너지 생산현황과 설비의 고장현황 파악 등 사업성과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신재생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지역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을 지원해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대중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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