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변호사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이 다시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과거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와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자신이 출연하는 JTBC '썰전'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며 크게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나한테도 전화가 많이 온다. 그래서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 허튼짓거리 안 할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채널A는 "유명 여성 블로거의 남편 A씨가 불륜을 입증할 사진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에 불과한 내용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던 남편과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 측은 강용석이 언론플레이에만 적극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추가 소송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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