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발표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상위 10% 부자가 하위 10% 빈곤층보다 소득이 9.6배 더 많으며 지난 2000년의 9.1배 보다 빈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OECD는 한국 노인 빈곤율 1위와 관련해 “세계 각국의 빈부 격차가 더 심해져 회원국들 내부에서 부의 불평등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부의 집중은 소득 수준의 차이보다 더 심해져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