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휴장한다.
메모리얼 데이는 한국의 현충일과 성격이 같은 휴일로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등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1971년부터 매해 5월 마지막 월요일로 정해졌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시간) 재닛 옐렌 의장의 발언으로 ′9월 금리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의 강연이 거의 매 거래일마다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이들의 연설에서 금리인상 시기를 유추해 볼 수 있는 발언이 나올 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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