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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6일부터 1박2일간 여수·순천 일원에서 도내 중증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가 후원하고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중증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견문을 확대함으로써 중증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단은 첫째 날인 26일 여수 아쿠아리움, 오동도 등을 관람하고, 정서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순천시 순천만정원 갈대밭 등을 둘러보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기대와 희망을 반영하고 다수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하반기 10월중에는 서울나들이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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