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텐센트 출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가 자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텐센트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투자자로서, 이를 통해 텐센트는 지난해 5월 관계사인 ‘TCH 아쿠아리우스(TCH Aquarius PTE. LTD)’를 통해 약 200억원규모의 지분을 인수 한데 이어 이번 유상증가를 포함, 총 15.33%의 파티게임즈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회사 다다소프트와 협업해 모바일 소셜 카지노게임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무한돌파삼국지’, ‘아이러브커피’ 등 자사 기존 타이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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