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공원 및 운곡습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 , 학생, 지역 주민 등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운곡람사르습지 코스(6㎞)를 걸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와 운곡람사르 습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은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환경가치의 중요한 보고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지역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해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