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씨스타가 6월말 컴백을 예고했다. 씨스타는 이단옆차기의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역대급 컨셉이 예상된다.
씨스타외에도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걸그룹들이 6월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걸그룹들이 6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8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스타의 새 앨범을 6월 말 발표한다”며 "22일로 맞춰보려고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은 이단옆차기가 참여했다. 30일 앨범 쟈켓을 촬영하고 곡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씨스타의 대표 이미지인 건강한 섹시미를 한껏 살릴 계획이다.
그간 씨스타는 '여름 걸그룹'으로 손꼽혀왔다. '러빙 유(Loving U)'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스웨어(I Swear)' 등 여름마다 히트곡을 내놨다.
또 씨스타외에도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이 6월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달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여름 컴백을 알려왔다. 유리는 최근 한 화보의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가 상반기 컴백한다"라면서 "정규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수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써니야 녹음하고 갔구나"라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최근 프로젝트 싱글앨범 '헬로버블'을 내놓은 걸스데이와 세번째 일본 싱글 '러브(LUV)'를 발매한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역시 여름께 컴백을 앞두고 있어 향후 걸그룹 경쟁에서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음악팬들의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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