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자로 격리된 A 일병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어머니를 지난 8~12일 휴가 중 접촉한 사실을 군에 자진 신고해 격리 조치와 함께 검사를 받았고,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됐다.
A 일병의 어머니는 지난 23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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