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주니어사업”이 호평을 받은 이유는 옹진군 관내 전담 보건교사가 없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교육이 미흡한 실정으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전문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학과수업 내 전문 건강증진 교육(운동․영양․비만․절주․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특색사업이었다.
2014년 덕적초등학교, 영흥초등학교를 시범으로 6개월간 24주의 전문교육을 완료했으며 사업 전후 체력, 체격, 지식태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초체력 24.8%, 소변염도수치 22%, 지식 및 태도 결과에서 각각 50.3% 및 22.4%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보건소관계자는 “2015년에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판별을 통해 시범학교외에 관내 42개 학교에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여 수퍼주니어사업의 효과를 더욱 파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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