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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는 등 최근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따른 주택통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연구원, 금융·건설사 등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월세통계 개선 및 전월세통합지수 개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김세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 부장이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향후 월세통계 조사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월세통계 세분화를 위해 월세시장을 순수월세에 가까운 월세와 중간영역의 월세, 전세에 가까운 월세 등으로 구분하고, 통합월세지수를 생산하는 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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