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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동반위, 중기현안 해결 공동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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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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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 앞줄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김경식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노시청 필룩스 대표,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 등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문제 등 중소기업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합업종 등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 회장은 “동반성장 문화 정착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활력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밑거름”이라며 “오늘 간담회을 통해 양 기관이 적합업종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상생결제시스템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문화의 산업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안 위원장은 “내수경기의 어려움 속에서 경제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산업계에 동반성장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어 “자유무역협정(FTA) 등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환경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해외시장 확대해 내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과 안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식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인사들과 곽수근 서울대 교수 등 제3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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