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을 포함한 개장시간 등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이 확정됐다.
개장기간은 다음달 1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야간개장 허용되는 해수욕장으로는 제주시 이호, 함덕, 협재, 삼양해수욕장 4개소이다.
개장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매일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지난해에 비해 약 10일간 줄어 든 곳은 이호, 협재, 금능 해수욕장 등 3개소에 불과하다” 며 “나머지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이달 28일 이후에 개장한 점을 볼 때,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야간개장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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