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격리 대상자는 전날(2일)보다 573명 증가한 1,364명이다. 이중 자택 격리자가 1,261명, 기관 격리자가 103명이다. 52명은 격리대상이었다가 음성으로 판정돼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날까지 메르스 확진 한자는 총 30명이고 이 중에 2명이 사망했다. 30명의 확진 환자 중에 11번 환자(79.여)와 14번 환자(35), 16번 환자(40) 등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다.
앞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3M에서 제조하는 의료용 마스크 N95는 공기 중 미세 물질 95% 이상 걸러준다. 이 마스크는 결핵, 수막염균, 사스-코로나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도 쓰인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메르스 격리자 1,364명..예방법 마스크 n95 효과있나? "3명 불안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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