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거미, 음색깡패답게 팔색조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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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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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거미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만점 토크와 반전매력의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디오스타' 음색깡패 특집에 출연한 거미는 과거 김구라의 발언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털어놓으며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또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거미는 손담비의 '미쳤어' 가이드녹음을 자신이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미쳤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미는 지난 4월 리메이크 앨범 'Fall in Memory'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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