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5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펼친다.
시는 오는 27~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장애인 차량은 에어컨 가스 무료 충전 등 일반 차량에 비해서 폭넓은 점검이 진행된다.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회원사 360여명이 참가해 엔진계통(오일류, 연료, 밸트류 등)을 포함, 새시(변속기, 타이어 등) 및 전장계통(조명, 와이퍼, 에어컨 등) 등 차량 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또 교환주기 또는 마모 상태에 따라 소모성 부품을 지원 품목에 한해 무상교환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에도 무상 점검·정비 1,200여대를 실시하여 안산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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