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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링크] '신비주의 정책'에 분노한 네티즌, 메르스 지도까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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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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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만든 '메르스 지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감염자들이 거쳐 간 것으로 알려진 전국 병원을 모두 지도상에 표시한 웹사이트가 등장한 것인데요. 4일까지 ‘메르스 지도’ 사이트 내에 공개된 병원 수는 모두 14곳으로 이는 지난 3일 보건당국이 밝힌 병원의 숫자와 같고 이미 평택성모병원은 기재됐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이 비공개한 병원까지 민간 사이에서 떠도는 정보를 공유해 표기한 것으로 전해진 '메르스 지도', 함께 보시죠.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온적인 조치 방향에 서울시는 직접 나섰다.

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 시장이 메르스 예방법을 소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1. 손 씻기를 자주 해주세요 2.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마세요 3. 열이나 기침이 나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4. 고령,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5.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120에 연락해 상담을 받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사진=서울시 제공/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


메르스 지도 제작한 네티즌 수사대

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가 5명 추가돼 총 3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자들이 거쳐 간 것으로 알려진 전국 병원을 모두 지도상에 표시한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4일까지 ‘메르스 지도’ 사이트 내에 공개된 병원수는 모두 14곳으로 이는 지난 3일 보건당국이 밝힌 병원의 숫자와 같고 이미 평택성모병원은 기재됐다. 보건당국이 비공개한 병원까지 민간 사이에서 떠도는 정보를 공유해 표기했다. 이같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한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해 ‘메르스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측이 “감염이 확인됐을 때 대처하는 것은 너무 늦다”라며 조언했다.[사진=메르스 확산에 메르스 지도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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