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격리 대상 관찰자는 5일 기준 1820명으로 전일에 비해 150여명이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메르스 증상 의심으로 인한 격리 관찰자는 전날 1667명에서 153명 늘어 182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300여명이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추세다
이 중 자가 격리자는 133명 늘어난 1636명, 기관 격리자는 20명 증가한 184명이었다.
격리 중이었다가 해제된 사람도 이날 하루만 159명으로 전일에 비해 두 배이상 늘었다.
한편, 보건당국이 운영 중인 메르스 콜센터에 상담한 전화 건수는 하루 전인 3322건보다 1000건이 늘어 4322건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