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11명의 출품작 731점에 대해 지난달 20일 12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50명의 입상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개회식 장면 [사진제공=전북도]
대상은 이민영·유남권씨가 공동 출품한 목칠분야 ‘향의 여운’, 금상은 이정희씨의 섬유분야 ‘전통자수 장신구세트’, 은상(2명)은 박현실씨의 목칠분야 ‘홍주칠함’과 이종창씨의 도자분야 ‘아름다운 찻자리’, 동상은 이광석씨의 금속분야 ‘방짜 화채기’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김선기씨의 목칠분야 ‘경대’ 등 12명을 선정하였고, 특선은 박광철씨의 도자분야 ‘우리들의 이야기’ 등 7명, 입선은 전병남씨의 종이분야야 ‘행복’ 등 23명이 차지했다.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가 수상자와 사진 촬영 장면 [사진제공=전북도]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이 주어진다.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협찬기관장 상장과 상금 각 30~20만원을, 입선작은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을 받게 되며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반에 공개․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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