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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 0.1점차로 1위 리디아 고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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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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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보다 간격 더 좁혀져…챔피언 수잔 페테르센은 랭킹 5위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왼쪽부터) 리디아 고,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            [사진=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와의 격차를 더 좁혔다.

박인비는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0.67로 2위를 유지했다. 평점 10.77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의 격차는 0.1점에 불과하다.

두 선수의 지난주 랭킹 평점차는 0.16이었다. 8일 끝난 미국LPGA투어 매뉴라이프클래식에서 박인비는 공동 11위, 리디아 고는 공동 27위를 차지했으나 랭킹 1·2위 변동은 없었다.

두 선수는 11일 개막하는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랭킹 1위 자리 수성과 복귀를 놓고 다툰다.

한편 매뉴라이프클래식에서 우승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지난주 랭킹 10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그 대회에서 공동 4위를 한 호주교포 신인 이민지(하나금융그룹)는 17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민(비씨카드)은 6계단 오른 24위, 2위를 한 박성현(넵스)은 47계단 오른 116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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