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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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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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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보건대학교가 ‘201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의 지역별 질적 격차 해소를 통해 교육 서비스의 표준화 및 전문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전경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3년마다 적합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올해 2차 인증을 받게 된 원광보건대학교는 오는 2018년까지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이에 따라 9개 교육과목에 총 100시간의 강좌를 개설한다.

세부 교육항목은 기본소양, 해설안내기법,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컴퓨터,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수화, 관광객의 심리 및 특성, 관광객 유형별 특성 및 접근전략 등 8개 과목이다. 이론 및 실기를 포함 이번 과정 이수자들은 3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친 후 해당 지자체의 선발계획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관광코디과 이덕순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 ·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안내와 문화홍보의 첨병역할을 수행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관광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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