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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이 9일 익산역 광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전북본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9일 익산역 광장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열차속도가 빨라지고 열차운행 횟수도 늘어남에 따라 선로 무단통행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차선에는 25,000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어 낚시대, 연줄, 풍선 등이 닿을 경우 즉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역구내에 정차된 화물열차에 올라서면 감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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