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감염방지위원회 회의 개최…메르스 예방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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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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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8일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현장활동 중 유해물질,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장활동 시 감염방지 대책, 예방법,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방법, 감염방지를 위한 문제점 및 대책, 구조·구급대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 및 예방법, 소독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 했다.

또한 구조·구급대원 건강유지 상태, 노출이후 대처요령, 근무처 관리상태, 예산 확보 등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철 서장은 "대원들은 환자와 상시 접촉해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실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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