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학점 받고 전문성 키우는 측정분석 아카데미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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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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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계방학 활용, 측정분석 실무와 환경기사 자격증 대비 교육으로 4학점 인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지역 내 환경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창원대 환경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측정분석 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하계 방학기간(4주, 6.22~7.17) 동안 운영되며, 160시간 교육으로 4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공정시험 기준에 근거한 수질·폐기물·토양시료의 채취와 전처리 및 분석기법이며, 환경기사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실기항목에 대한 반복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생은 창원대 현장실습업무시스템(http://wess.changwon.ac.kr)을 통해 공고·모집하고, 교육담당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연구사 등 전문 분석인력이 맡아 현장의 실무 경험과 시험대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심화되고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현실에서, 환경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범운영 과정에서 아카데미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커리큘럼을 보완하여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아갈 예정이며, 향후에는 부산·경남지역 내 대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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