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래야(서천군농수산물공동브랜드) 과일맛 고추가 롯데마트 전(全) 지점(110개)과 롯데빅마트(4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은 동서천농협과 ㈜한생(서천읍 종천면 소재) 간 과일맛 고추 유통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초도물량 15톤을 시작으로 2015년도 총판매 계획은 100톤을 예정하고 있다. 판매형태는 300g팩 포장 및 7kg 벌크 포장으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식행사 및 전단지 홍보를 통한 마케팅 활동과 과일맛고추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하우스 지원을 통해 과일맛고추가 서래야쌀에 이어 서천군농수산물공동브랜드 서래야의 효자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일맛고추는 오이고추에 비해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수확량이 30% 많아 수박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돌려짓기 작물로 농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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