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어게인']
11일 오후 MBC '어게인'에 출연한 차인표는 지난 1999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왕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왕초'는 내 생애 가장 거지같은 드라마다. 출연진도 다 거지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시청자한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초'는 소년 춘삼이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대구까지 먼 길을 떠나다 납치 돼 거지 소굴로 끌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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