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매우 강한 천둥·번개가 치겠고 중부 일부 내륙 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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