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멤버들 유해발굴감식단 입소…인골 마주하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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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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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사나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해 뜻 깊은 군 생활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한국전쟁 65주기와 호국의달을 맞아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름부터 생소한 이 부대는 한국전쟁 중 이름 모를 산야에서 전사하여 땅 속 깊숙이 묻혀있는 호국 영령들을 직접 찾아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맡은 부대다.

유해발굴병이 된 멤버들은 전쟁 증언을 토대로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최전방의 산 속에서 숙식하며 매일 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를 발굴하게 됐다. 멤버들은 입소해 처음 실제 인골을 마주하게 되자 충격에 휩싸였기도 했다.

멤버들이 최전방의 산에서 실제 호국영령들의 유해와 유품들을 발견해 65년을 기다린 유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업무를 완수할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들의 리얼 군 생활기를 그리는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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