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허브체험관광농원 허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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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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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위치한 허브체험관광농원과 경관농업지구에 22종의 허브와 초화류들이 저마다의 향기와 색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총 4만 2,783㎡(1만2,900평)의 면적에 구간을 나눠 한련화, 라벤더, 로즈마리, 카렌둘라, 케모마일 등의 정원을 조성하고, 경관농업지구에는 이랑을 만들어 안젤로니아, 라벤더,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을 줄심기 해 색깔별로 아름답게 정렬돼 있다.
 

▲남원 지리산 허브벨리[사진제공=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을 거닐며 맡는 다양한 허브향은 신경 안정, 불면증 치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우울증 완화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리온실 식물원 내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허브를 안내판을 통해 이름과 활용법, 효능 등을 배우며 감상할 수 있다.

허브를 이용한 비누, 향초, 화장품, 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브제품들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허브밸리 한켠에는 월동이 가능한 잉글리쉬 라벤더를 찾아 약 5,000㎡의 면적에 식재하고 가꾸어 꽃이 피기 시작함에 따라 허브 경관농업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6월의 보랏빛 향연에 빠지게 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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