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박인비 LPGA 3연패 “내가 메이저에서 강한 이유는 바로 이것?”…박인비 LPGA 3연패 “내가 메이저에서 강한 이유는 바로 이것?”
박인비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제패했다.
박인비는 15일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합계 19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한 김세영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은 52만5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9천만원을 따냈다.
박인비에 앞서 패티 버그가 1937∼1939년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했고 안니카 소렌스탐이 2003년∼2005년까지 LPGA 챔피언십을 3연패한 바 있다.
메이저 6승돠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박인비는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도 리디아 고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되찾았고, 상금 랭킹 역시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1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한 게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쇼트 게임을 잘 하는 박인비는 그린 공략을 적절히 구상해 내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지만 파5 홀 공략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박인비는 “파5 홀에서 2개의 버디 밖에 뽑지 못했다. 만약 내일 보기가 나온다면 파5 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에 강한 이유에 대해 “메이저 대회 때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상=LPG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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