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세계 최초로 기가(GiGA) 롱텀에볼루션(LTE)을 상용화해 유선의 ‘기가 인터넷’에 이어 ‘무선 기가’ 인프라 구축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기가토피아(GiGAtopia)’ 실현을 선언한 이후 KT는 지난해 10월 ‘기가인터넷’, 올해 3월 ‘기가 와이파이 홈’, 이번 ‘GiGA LTE’ 상용화로 이동 중에도 기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유무선 기가 시대’를 열었다.
KT는 3밴드 주파수묶음기술(3CA) LTE와 GiGA 와이파이(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다.
GiGA LTE는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로, KT가 2013년 세계최초로 선보인 LTE-WiFi 융합 기술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지난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공동개발을 진행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표준화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초적 수준의 이종망 묶음 기술(MPTCP)을 발전시켜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가급의 속도를 제공하게 됐다. 초고화질(UHD) 영화 1편(약 18GB)을 약 2분 만에,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약 3GB)도 약 21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KT는 6월 현재 20만개의 LTE 기지국과 14만개의 GiGA WiFi를 비롯한 국내 최다 30만개의 WiFi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GiGA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인터넷TV(IPTV) 외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어 고객들이 GiGA LTE의 빠른 속도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막힘 없는 속도로 UHD 화질의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KT의 GiGA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해당 고객들이 기가의 속도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GiGA LTE를 통해 사용한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양에서 차감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GiGA LTE는 이미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우선 적용되며, 이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가급 속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두 단말은 더 큰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GiGA LTE 외에도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크워크인 유무선 통합망(Unified Network)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 가입자에게 HD급 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eMBMS’, △100개 이상의 안테나를 집적해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다중입출력(Massive MIMO)’, △더 넓은 대역폭에서 더 작은 안테나로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밀리미터 웨이브(mm Wave)’, △안테나 커버리지를 10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3D 빔 포밍(Beam Forming)’ 기술 등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GiGA LTE 상용화 경험과 5G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GSM협회(GSMA)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5G 기술표준 선정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5G 핵심기술 추가확보 및 표준화 선점의 원동력이 될 ‘5G 테스트베드’를 오는 7월에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한다. ‘5G 테스트베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이 동계 올림픽(베이징이 개최 도시로 선정 시)에서도 한·중·일 협력을 통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글로벌 행사에 적용해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글로벌 5G 선도 사업자인 KT는 5G 진화의 핵심이 될 GiGA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의 무선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이 ‘기가토피아(GiGAtopia)’ 실현을 선언한 이후 KT는 지난해 10월 ‘기가인터넷’, 올해 3월 ‘기가 와이파이 홈’, 이번 ‘GiGA LTE’ 상용화로 이동 중에도 기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유무선 기가 시대’를 열었다.
KT는 3밴드 주파수묶음기술(3CA) LTE와 GiGA 와이파이(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다.
GiGA LTE는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로, KT가 2013년 세계최초로 선보인 LTE-WiFi 융합 기술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KT는 6월 현재 20만개의 LTE 기지국과 14만개의 GiGA WiFi를 비롯한 국내 최다 30만개의 WiFi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GiGA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인터넷TV(IPTV) 외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어 고객들이 GiGA LTE의 빠른 속도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막힘 없는 속도로 UHD 화질의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KT의 GiGA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해당 고객들이 기가의 속도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GiGA LTE를 통해 사용한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양에서 차감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GiGA LTE는 이미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우선 적용되며, 이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가급 속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두 단말은 더 큰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GiGA LTE 외에도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크워크인 유무선 통합망(Unified Network)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 가입자에게 HD급 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eMBMS’, △100개 이상의 안테나를 집적해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다중입출력(Massive MIMO)’, △더 넓은 대역폭에서 더 작은 안테나로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밀리미터 웨이브(mm Wave)’, △안테나 커버리지를 10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3D 빔 포밍(Beam Forming)’ 기술 등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GiGA LTE 상용화 경험과 5G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GSM협회(GSMA)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5G 기술표준 선정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5G 핵심기술 추가확보 및 표준화 선점의 원동력이 될 ‘5G 테스트베드’를 오는 7월에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한다. ‘5G 테스트베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이 동계 올림픽(베이징이 개최 도시로 선정 시)에서도 한·중·일 협력을 통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글로벌 행사에 적용해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글로벌 5G 선도 사업자인 KT는 5G 진화의 핵심이 될 GiGA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의 무선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