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이핑크 정은지가 과거 서인국과의 키스신 후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은지는 "키스신을 보고 해외에 계시던 아빠가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은지는 "아빠가 원래 전화 안하는데 국제 전화를 하셔서 ′가시나 니는 허락도 안 받고 계단에서 뭐하는 짓거리고′라며 화를 내더라. 딸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저러니 놀란 모양이다. 내가 저건 성시원이고 난 정은지라고 설명했지만 아빤 ′어쨌든 얼굴은 너 아니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당시 정은지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 역을 맡아 윤윤제인 서인국과 키스신을 찍은 바 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베토벤 바이러스'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이기며 정체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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