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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행복학습센터 운영 자치구 선정 내달부터 3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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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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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교육부의 '2015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행복학습센터 3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랑구는 이번 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 자치구로 선정, 행복학습센터에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행복학습센터는 도서관, 마을회관, 자치회관,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여는 공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면목7동 자치회관, 신내데시앙 책울터작은도서관, 중랑구립 정보도서관 등 3곳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됐다.

이들 3곳에서는 각 지역 특성과 구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총 5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면목행복학습센터(면목7동 자치회관, 2094-6212)는 '가족건강지킴이-발마사지배우기'를 9월 개강한다. 책울터 행복학습센터(신내데시앙 책울터작은도서관, 070-8119-0013)는 7월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9월 '책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을 각각 마련한다.

다음으로 책배움터 행복학습센터(중랑구립정보도서관, 490-9132)에서는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동화활동가 강사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구는 다음달 망우동에 중랑 평생학습관을 연다. 이곳에서도 주민들이 지역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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