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이번 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 자치구로 선정, 행복학습센터에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행복학습센터는 도서관, 마을회관, 자치회관,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여는 공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면목7동 자치회관, 신내데시앙 책울터작은도서관, 중랑구립 정보도서관 등 3곳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됐다.
이들 3곳에서는 각 지역 특성과 구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총 5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책배움터 행복학습센터(중랑구립정보도서관, 490-9132)에서는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동화활동가 강사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구는 다음달 망우동에 중랑 평생학습관을 연다. 이곳에서도 주민들이 지역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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