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NH농협은행 강원 영업본부는 15일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출신 신규직원 4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임용장 교부식에는 신규직원의 은사님과 부모님이 함께 초청되어 사회 초년생으로서 새출발을 하는 제자와 자녀들을 응원하였다.
영월 석정여자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김유빈 주임은 처음으로 느끼는 취업의 설레임과 기쁨을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 직장생활과 못다한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근무해 가까운 장래에 NH농협은행의 자랑스런 행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초 지역인재 11명 채용에 이은 이날 신규직 채용 행사에서는 그 동안 훌륭하게 키우고 가르쳐 주신 은사님과 부모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자리한 모두가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영 NH농협은행 강원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 채용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데 NH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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