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영상 제작 방송시설 완비한 스튜디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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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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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민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방송시설을 완비한 스튜디오가 인천 남구에서 문을 연다.

남구는 오는 30일 ‘(가칭)주안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상미디어복합센터(남구 석바위로 68, 필프라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 스튜디오는 영상뿐만 아니라 녹음 시설까지 갖췄다.

스튜디오는 전체면적 117.4㎡에 기자재실, 엔지니어실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중계시스템을 플랫폼으로 이용, 주민 스스로가 쉽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스튜디오는 공동체 미디어 마을방송 프로그램, 마을뉴스 제작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센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완비를 통해 영상미디어 시설 기반을 구축했다”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활동의 교육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 공동체 활성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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