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증시 · 대세주 CGV · 단오절 · 메르스에 유커 일본행 · 샤오미 vs LETV’ ‘중국 증시 · 대세주 CGV · 단오절 · 메르스에 유커 일본행 · 샤오미 vs LETV’ ‘중국 증시 · 대세주 CGV · 단오절 · 메르스에 유커 일본행 · 샤오미 vs LETV’
▲ 상하이지수, 0.06% 오른 4890.55로 출발
6월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06% 오른 4890.55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 중국 대세주 ‘영화 · 방송 콘텐츠’...CJ CGV 주가 급등
화장품 외로 영화와 방송 등 콘텐츠가 중국의 대세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CJ CGV는 지난 15일 기준 주가가 2배 이상 뛰었습니다. 반면 그동안 잘 나가던 게임주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 중국 단오절 연휴...베이징 지하철 승객 2000만 명 넘을 것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중국의 단오절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베이징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지하철과 4호선을 운영하는 징강 지하철은 단오절 기간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 중국 단오절 연휴...유커, 메르스로 한국 대신 일본행
매년 단오절 연휴가 되면 한국을 찾는 유커들이 급증하면서, 관광과 쇼핑 등 관련 업계가 유커 특수를 누렸는데요. 올해는 유커들이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한국 대신 일본을 택하면서, 특수를 누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고 10% 감소했고, 명동 등 대표 상권을 찾는 유커 수는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샤오미 vs LETV...모바일 시장에서 대격돌
중국에서 1위로 우뚝 선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중국판 넷플릭스 LETV와 안방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OS 운영체제로 승부를 보는 반면 LETV는 콘텐츠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바일기기를 샤오미보다 10만 원가량 더 싸게 내놓고 있고, 게다가 인기 콘텐츠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LETV의 시가총액은 22조 원으로 네이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CCTV 오늘의 뉴스[사진=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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