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은 17일 “정인아는 지난 6월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다”며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을 발견,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정인아는 준비하고 있던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아는 올해 35세로 서울대학원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연극무대에도 섰다. 지난 2008년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정인아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크크섬의 비밀’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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