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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원인 조사 중”..인천시민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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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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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정인아 페이스북 캡처] 스카이다이빙 사고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준비하고 있던 영화에서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을 받다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임을 공식 적으로 밝혔다.

고흥경찰서 성봉서 형사과장은 17일 MBN스타에 출연해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해 “낙하산에서 낙하하다가 육지인 착륙지점을 벗어나 수면 위로 착륙하게 되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종 이후 3일 만에 발견했으며, 당시 사고가 조종 실패인지, 날씨 탓인지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해 이날 인천시민병원 장례식장에 정인아의 빈소가 마련 됐다.

‘뉴스엔’은 17일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해 “정인아는 지난 6월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다”며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을 발견,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해 정인아는 준비하고 있던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아는 올해 35세로 서울대학원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해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연극무대에도 섰다. 지난 2008년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정인아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크크섬의 비밀’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정인아는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했고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생전에 배우, 모델,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다.스카이다이빙 사고 스카이다이빙 사고 스카이다이빙 사고 스카이다이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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