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나라가 중국에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나라는 "중국은 속아서 갔다. 아빠한테 사기 당했다. 처음에는 중국 드라마를 한 편 하자고 했다. 2개월이면 된다고 했다. 촬영할 때는 제작진, 배우 분들이 정말 잘해주셔서 정도 들었고 좋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그런데 다시 아빠가 '저쪽에서 OST 하자는데 두 곡만 부를까?'라고 해서 그 정도는 어렵지 않으니까 불렀다. 그랬더니 '두 곡 더 불러서 싱글을 낼까?' '6곡만 더 부르면 앨범 한 장이 나오는데 부를까?'라고 하셔서 정규 앨범까지 내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은 "이게 말로만 듣던 피라미드 사기 아니냐"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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