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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재범, 데뷔 15년만에 국내 대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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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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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투어 바이네르오픈, 연장전에서 버디 잡고 배윤호 제쳐

박재범[사진=KPGA 제공]



박재범(33)이 데뷔 1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첫 승을 거뒀다.

박재범은 21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바이네르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배윤호(한국체대)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국내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0년 투어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박재범은 2011년 일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그동안 한국 투어에서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투어 데뷔 2년차인 배윤호는 첫 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1∼2012년 국가대표를 지낸 배윤호는 2013년 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르고 1부 투어로 무대를 옮긴 유망주다.

박일환(JDX 멀티스포츠)과 김진성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KPGA투어 사상 ‘최고령 우승’에 도전했던 신용진(51)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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