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대부도 일대 쓰레기 투기 집중단속을 벌인다.
최근 수도권 지역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부도는 매년 하계 휴가철 마다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년 만에 재개되는 2015 안산M밸리록페스티벌로 인해 방문객들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도 각 지 상습투기지역 26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김재선 환경위생과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보물섬으로 다가가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대부도를 만들어 안산의 자랑거리인 대부도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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