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소장은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전남 순천에서 자라난 인물로 서양인 최초로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1997년부터 20여 차례 북한을 드나들며 무료 진료, 앰뷸런스·의약품·의료기자재 기증 등 대북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공로를 인 정받아 2002년 대통령 표창,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특별귀화가 허용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인 소장은 이날 '우리가 잃어버린 1%'를 주제로 스스로가 바라본 한국의 장점과 단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함께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