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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납치당할 뻔했다, 매니저 잠깐 비운 사이" 충격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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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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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인 조정린이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조정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납치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조정린은 "어떤 남자가 자신을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봐 기분이 이상했다.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 남자가 운전석 차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린은 "순간 '뭐야, 내려'라고 말하며 그 남자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더니 남자가 정말로 순순히 차 문을 닫고 내렸다"고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기자가 된 조정린에 연락하기 어렵다"고 말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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