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한가람이스탑·대우건설, 봉화산 푸르지오 공사 30% 지역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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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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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공사비 1096억원 중 30%에 해당한는 329억원, 원주지역 업체에 배정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한가람이스탑㈜과 ㈜대우건설 등과 함께 24일 오후 시청에서 협약을 맺고 봉화산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 공사의 30%를 원주 지역 업체에게 재공한다고 밝혔다. 

원주에 처음 들어서는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아파트는 한가람이스탑㈜이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하는 신축공사로 총공사비 1096억원 중 30%에 해당한는 329억원을 원주지역 시공사와 장비, 자재 업체 등에게 제공하기로 하는 협약을 원주시와 체결했다.

원주시는 푸르지오 측이 당일 양해각서 체결이 있기 전 사회복지 기금마련을 위해 모금중인 천사운동에 1만 계좌 1004만 원을 전달하였다며, 원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푸르지오 아파트는 원주시 단계동 1184번지 봉화산 2지구에 60㎡형과 72㎡형, 84㎡형 996세대 지상 29층 규모로 건설되며 최근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식에 인파가 넘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원주지역의 건설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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