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제3회 독서 토론대회’에 참여할 초·중학생 신청 접수(6.24~7.24)를 받는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으로, 같은 학년 3명이 1팀을 이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초등부의 토론 도서는 ‘마사코의 질문(손연자 지음)’, 논제는 ‘초등학교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만을 가르쳐야 한다’다.
중등부의 토론 도서는 ‘시인 동주(안소영 지음)’, 논제는 ‘나라를 지켜내는 것은 힘보다 정신이다’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참가신청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와 학교장 추천서, 토론 입론서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담당자 이메일(ehchoi010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입론서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하는 초등부 16팀(48명), 중등부 16팀(48명)은 오는 9월 12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 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으뜸, 버금, 솜씨 3개 팀은 성남시장상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올바른 독서방법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이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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