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권 학교에 비해 교육적 혜택이 적은 미인가 대안학교의 복지 지원 공감대 확산에 따른 것으로 광주시, 서울시에 이어 세 번째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남 지역 소재 미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이다. 이달 말까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위탁운영 기관인 전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과 함께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기존 3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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