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백수오 파동이 시작된 지난 4월 22일부터 메르스 발병전인 5월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 하락했다.
그러나 5월 20일부터 최근까지는 전년보다 12.1% 늘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메르스 사태가 커지면서 홈삼류와 비타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4%, 24.0% 상승했다.
이마트 역시 메르스 공포로 이달 건강기능식품과 홍삼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 44.8%, 23.9%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 홍삼과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식품 매출은 이달 메르스 불안이 확산되면서 38.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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