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는 해외직구 이용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는 기존의 해외직구 특화카드들이 해외 가맹점에서의 혜택에만 집중되어 있어 평소에는 활용성이 낮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해외 직구 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이용이 잦은 3,4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카드 활용도를 높였다.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는 해외직구 및 해외에서 이용시 포인트 적립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등 최대 3%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의 우대 혜택은 해외직구 및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이용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해외직구 이용시 고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도 면제된다. 배송대행 서비스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에서 이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이 연 1회 제공되며,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5% 할인(월 1회·연 12회)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CGV 영화관 3000원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8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 이용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직구특화 카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해외직구 혜택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우대혜택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목적에 따라 여러 장의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어 더욱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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